자주 가는 봉사 단체에서 연탄봉사를 진행하였다.
이제 봄과 가까운 겨울이라 저번보다 적은 양의 연탄을 전달하였다.
연예인 단체와 함께 진행을 했다고 하는데
평소에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누가 왔는지 모르겠다.
평소에 액티비티 한 활동을 즐겨 하고 찾아 하는데
좋은 일에 몸을 쓴다는 것에 좋았다.
봉사활동이 좋은 게 같이 하는 분들이
심성이 착하고 유해서 함께하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었다.
어르신분들이 지나가면서 활짝 웃으시며
감사의 인사를 해주시는데 마음이 울컥하곤 했다.
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순둥순둥하시고
작은 배려에 큰 고마움을 느끼시는 분들이셨다.
이런 분들이 매년 겨울에 소리 소문 없이
돌아가시는 분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.
나에게는 작은 취미활동이지만
누군가에게는 한 해의 생명을 연장하는
일이었다는 것에 신기했고
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한 자신을 반성했다.
봉사를 하면서 어려운 분들을 마주하면서
물품만이 아닌 마음을 담아 드리자는 생각을
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 번 더 되네 이는 하루가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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